김창훈 회장, "국민에게 코 건강과 후각 알리는 시간 마련"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비과학회는 오는 28일 코의 날을 제정하고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한다.

비과학회는 매년 4월 마지막 주를 코 건강 살피는 코 건강주간으로 선포한 것.

코의 날로 제정된 4월 28일은 코의 측면에서 찾아볼 수 있는 숫자들의 합을로 코 질환 발생률이 증가하는 4월에 코 건강의 중요성을 짚어보고 코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행사다.

코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매년 2번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이비인후과 의사의 상담이 필요하다.

코 건강 관리는 평생 지속돼야 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비과 질환은 만성기침 , 부비동염 , 비중격만곡증 , 비출혈 (코피) , 수면무호흡증 , 알레르기성 비염 , 코골이 , 후각장애 등 다양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비과학회에 따르면, 습관성 코골이는 남성의 약 40%, 여성의 약 26%에서 나타난다.
코골이는 수면 질을 낮추고 건강에도 해롭다.

김창훈 회장(연세의대)은 "코로나19 사태 3년은 국민들에게 코의 건강과 후각이 우리생활과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계기가 됐다"며 "코의 날을 제정해 일반국민들을 대상으로 여러 홍보행사들을 통해 대한비과학회가 국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학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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