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환자 유치 및 한국보건의료산업 발전 기여 공로 인정받아

▲부천성모병원 김주미 교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장 김주미 교수(외과)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메디컬 코리아 2023'에서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부천성모병원은 김주미 교수가 외국인 환자 유치 및 한국의료 해외 진출을 통해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김 교수는 러시아의대 졸업 후 가톨릭대 외과에서 전문의를 획득했다. 2015년부터 부천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에서 외국인 환자 의뢰부터 치료까지 직접 관여하며 해외 환자 유치 및 의료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 교수는 "러시아어를 구사할 수 있는 한국 외과 전문의이기에 우리나라를 찾는 해외 환자에게 의사소통 어려움 없이 최적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의사로서 뿌듯함이 있는데 표창까지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찾는 해외 환자가 치료를 잘 받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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