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
AI, 로봇 등 융복합 의료기기 및 스마트 헬스케어기기 한 눈에 

KIMES 2022 현장 사진.
KIMES 2022 현장 사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제3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3)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Better Life, Better Future)'를 주제로, 국내외 1300여개 회사가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 및 재횔기기, 의료관련용품 3만 5000여 개 제품이 소개된다.

KIMES 2023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해외 진출을 위해 융복합 의료기기, 빅테크, 스타트업 등 다양한 의료기기 기업이 참가해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디지털 헬스케어, 로봇, 인공지능(AI), 웨어러블, 슬립테크 등도 포함된다.

전시회는 전시품 카테고리에 따라 1층 A홀은 치료 및 의료정보관, B/D홀과 그랜드볼룸은 헬스케어 및 재활기기관, 3층 C홀은 검사 및 진단기기관, D홀은 진단 및 병원설비관으로 구분된다. 
  
융복합 기술로 의료산업의 영역이 확대되면서 첨단 부품 및 소재에 높아지는 관심을 반영한 MedicomteK 2023(의료기기 부품 & 소재 기술전)을 코엑스 D홀에서 병행 행사로 개최한다.

국제 의료 트렌드 교류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동시 개최되는 글로벌 헬스케어&의료관광 콘퍼런스(Medical Korea 2023)는 ‘메디컬코리아! 더 나은 일상,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여정(Medical Korea! Journey for a Better Daily Life and Future)’이라는 주제로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코엑스 오디토리움과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하며 메디컬 코리아 홍보관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그랜드볼룸에서 만나볼 수 있다.

KOTRA와 함께 ‘2023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상담회(GMEP)’를 오프라인으로 개최, 국내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며 현장 계약체결식도 열린다. 

GMEP는 KOTRA가 주관하는 의료바이오 분야의 대표적인 융복합 상담회로, KIMES 기간중 23일부터 2일간 코엑스 전시장 E홀에 마련된 수출 상담장과 계약 체결식장에서 의료기기 관련 국내기업 200개사와 해외바이어 100개사를 매칭해 진행한다. 

또 의료기기 등록제도와 해외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24일 E홀에서 각국 보건부 관계자와 현지 의료기기 등록 컨설팅 기관을 초청해 개최한다.

한편, KIMES 2023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지역의료 관계인을 위해 토, 일요일에도 전시한다. 입장료는 1만원이며, 오는 15일까지 KIMES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상세한 사항은 전시회 실무 주최 측인 한국이앤엑스 KIMES 2023 사무국(전화 02-551-0102)이나 홈페이지(www.kimes.kr)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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