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틸아르기닌∙아서틸플러스아르기닌 등 3개 품목

코오롱제약은 지난 27일 한국세르비에와 아서틸아르기닌정, 아서틸플러스아르기닌정 등 3개 품목의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코오롱제약(대표 전재광)은 지난 27일 한국세르비에와 고혈압 치료제 아서틸아르기닌정(성분명 페린도프릴아르기닌), 아서틸플러스아르기닌정(인다파미드∙페린도프릴아르기닌) 등 3개 품목의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4월 1일부터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한국세르비에는 종합병원 등 100병상 이상 거래처를, 100병상 미만 병의원등의 거래처는 코오롱제약이 영업과 마케팅을 진행하게 된다.

아서틸(페린도프릴-t-부틸아민)은 여러 대규모 연구들을 통해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심부전 환자에서 심혈관 사고 위험 감소를 입증했다.

아서틸아르기닌은 아서틸 주성분의 염기를 tert-부틸아민에서 아르기닌으로 변경, 안정성을 개선시켜 보존기간을 50% 증가시킨 제형이다.

또 아서틸플러스아르기닌은 페린도프릴아르기닌 5mg과 인다파미드 1.25mg 복합제로, 유럽심장학회(ESC), 국제고혈압학회(ISH) 등에서 사용이 권고되는 ACE-I+이뇨제 복합제다.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아서틸 제품군은 국내에서 약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으며, ACE 억제제 중 매출 1위를 올리고 있다. 

코오롱제약은 “안전성, 유효성에서 우수한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서틸 제품군을 통해 순환기 제품군 매출을 증대시켜 성공적인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