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보툴리눔톡신 구비로 미용성형 제품 라인 강화
휴젤과 협력해 미용성형 전문의원을 위한 IT서비스도 개발 예정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의약품 e커머스 플랫폼 블루팜코리아는 휴젤의 보툴리눔톡신 제제 ‘보툴렉스’와 히알루론산(HA) 필러 ‘더채움’ 등 에스테틱 제품을 단독 유통∙판매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블루팜코리아는 에스테틱관을 별도로 마련하고 런칭 기념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매량에 따른 할인, 교차구매 시 추가 할인 등 그간 오프라인 대면 영업을 통해서만 제공되던 휴젤 제품의 프로모션도 온라인에서 누릴 수 있다. 

또 양사는 웨비나 송출, MR 협업모델, e-디테일링 등 병의원 의약품 사용과 관련해 IT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실제 블루팜코리아는 독감백신 국가예방접종사업 사용 시 제약사와 단가 정산 시스템, 마약류 구매 기록 관리 시스템, 재고의약품 유통기한 알림 서비스 등을 독자 개발해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등 그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블루엠텍 정병찬 대표는 “블루팜코리아의 병·의원유통망과IT서비스, 휴젤의 경쟁력 있는 제품들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용성형 분야에서도 블루팜코리아가 새로운 혁신을 제공할 것을 확신한다” 고 말했다. 

휴젤 관계자는 “블루팜코리아를 통해 2만 7천 회원들에게 시공간의 제약 없이 휴젤의 대표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기존 휴젤 고객에게도 IT 플랫폼을 통한 편의성과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 파트너십을 보다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팜코리아는 약 2만 7000처가량 병·의원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병·의원 전용 온라인 e커머스 플랫폼으로, 2021년 아기유니콘에 선정된 블루엠텍이 운영하고 있다. 블루엠텍은 올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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