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직원, 노동조합 등 140명 참여, 96명 헌혈
코로나19 상황으로 혈액수급 부족해, 3번째 헌혈 캠페인

건국대병원-건국대병원 노동조합은 지난 8~9일 직원 대상,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 96명이 헌혈했다.
건국대병원-건국대병원 노동조합은 지난 8~9일 직원 대상,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 96명이 헌혈했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건국대병원과 건국대병원 노동조합이 진행한 직원 대상 헌혈 캠페인에서 140명이 참여, 96명이 헌혈했다. 이번 캠페인은 8~9일 진행됐다.

건국대병원 노동조합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혈액 수급이 부족할 때마다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을 진행, 이번이 세 번째다.

건국대병원 유광하 병원장은 “혈액 수급은 환자 안전과 건강에 필수적”이라며 “혈액수급이 어렵다는 소식에 헌혈이 꼭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취지를 밝혔다.

건국대병원 유주동 노조위원장은 “생명을 다루는 병원 현장에서 사람을 살리는 헌혈에 노사가 다를 수 없다며 기꺼이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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