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알츠하이머병 치료제(AR1001) 생산기술 노하우 이전 전수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삼진제약과 아리바이오는 최근 경구용 치매치료제 AR1001의 국내 제조판매권에 대해 1000억원에 본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현재 글로벌 임상3상 진행 중인 치매치료제 AR1001의 국내 임상3상 공동 진행과 국내 독점 판매권, 최종 임상 시험과 신약 상용화를 위한 협약식을 지난 2월 초 가진 바 있다.

양사가 체결한 AR1001 국내 독점판매권 본 계약 규모는 총 1000억원이다.

계약과 동시에 아리바이오가 받는 선지급금은 100억원이며, 이후 양사가 합의한 절차와 일정에 따라 기술 이전료 등을 받게 된다.

아리바이오는 삼진제약과 계약에 따라 AR1001의 국내 임상 및 제조와 판매 기반을 확보한 데 따라 앞으로 글로벌 기술이전 및 판매권 협상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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