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성 비염, 만성 두드러기, 습진 피부질환 수반 소양증 개선
3월 1일부터 보험급여 적용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은 최근 항히스타민제 타베온서방정(성분명 베포타스틴)을 발매했다고 6일 밝혔다.     

타베온서방정은 3월 1일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돼 같은날 본격 시장에 출시됐다.  

해당 제품은 두드러기, 가려움증 등 알레르기성 반응을 일으키는 히스타민이 수용체에 결합하지 못하게 히스타민 H1 수용체를 차단한다. 

2세대 항히스타민제인 타베온서방정은 1세대 보다 졸음과 진정 등의 부작용이 적고, 작용 발현 시간이 빠르며 약효 지속시간은 16시간으로 오래간다는 장점이 있다.

하루 한 번 복용하면 다년성 알레르기성 비염, 만성 두드러기, 피부질환에 수반된 소양증(습진, 피부염, 피부소양증, 양진)에 효과를 볼 수 있다. 

국제약품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타베온정10밀리그램’을 더해 자사의 포트폴리오에 다양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며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치료제를 지속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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