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16일까지 회원 778명 동참
박명하 회장, 전국재해구호협회 방문해 성금 전달

서울특별시의사회 박명하 회장은 17일 전국재해구호협회를 찾아 튀르키예 지진 구호성금 1억 3000만원을 전달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 박명하 회장은 17일 전국재해구호협회를 찾아 튀르키예 지진 구호성금 1억 3000만원을 전달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서울특별시의사회는 17일 전국재해구호협회를 찾아 튀르키예·시리아지역 지진 긴급구호 및 복구를 위해 성금 1억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의사회는 지나 8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구호 성금 모금에 회원 778명이 참여했으며, 총 1억 3000만원이 후원금액 모금됐다고 밝혔다.

박명하 회장은 성금을 전달하면서, "강진으로 인해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수많은 인명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안타깝다"며 "의사회 산하 의료봉사단을 통해 지진 복구 성금을 모았다"고 피해 복구에 되길 바랐다.

이어, "더 많은 생명이 구해질 수 있고, 많은 부상자들이 빠르게 회복되기를 기대한다"며 "의료지원 등 협조가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의사회 내에서 논의해 실행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성금을 전달받은 김정희 사무국장은 "평소 시민의 건강권 보호는 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서울시의사회에 감사하다"며 "회원들의 소중한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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