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정신건강 메시지 전달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청년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2022 온라인 정신건강축제를 통해 정신건강 메시지를 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학회 측은 얼마 전 수학능력시험을 언급하며 혹여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타나더라도 과정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항상 성공만 하는 사람은 없다며 어려움을 통해 발전하는 사람들의 예가 더 많다고 설명했다.

또 대학만이 유일한 길이 아닐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한 가지 길만 보이는 현상을 ‘터널 비전’이라고 부르는데, 궁극적으로 되고자 하는 목표에 도달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며 다른 길로 가는 방법도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변 사람들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도움을 구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또 너무 힘들면 정신건강 전문가와 상의해봐야 한다며 도움 받기를 주저하지 말아야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단을 통해 자신이 살고 있는 곳의 정신보건기관을 검색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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