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임상 검체 분리 B군 사슬알균 유전형 분석 연구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대서울병원은 이지현 교수(소아청소년과)가 아시아소아감염학회 학술대회에서 대한소아감염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교수는 '국내 임상 검체에서 분리된 B군 사슬알균의 alpha-like protein 유전형 분석에 관한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다양한 세균 백신들이 개발되면서 세균에 의한 감염성 질환은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B군 사슬알균 감염증은 아직까지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여전히 부담이 큰 질환으로 분류된다. 

이 교수는 "국내 유행 B군 사슬알균 군주 해당 항원의 역학정보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연구로 국내 B군 사슬알균의 역학과 특성을 보고하는 기초 자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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