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해운대부민병원이 2회 연속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국내 소화기내시경 영역의 질적 향상과 의료환경 개선 취지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보증하는 질 관리 제도다.

평가항목은 소화기내시경실 인력, 시설 및 장비, 검사과정, 성과지표관리, 감염 및 소독 등 5개분야 총 72개 항목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해운대부민병원은 이들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연증 평가를 통과했다.

해운대부민병원 소화기센터는 전 대통령 주치의를 지낸 강대환 병원장 등 소화기내과 전문의 6인을 중심으로, 위·대장 내시경 클리닉, 초음파 클리닉, 내시경적 유두괄약근 절개술, 담췌관 협착 확장술, 담췌석 제거술, 담췌관 배액술 등을 전문진료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도 뛰어난 의료진과 우수한 시설, 장비, 감염관리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2019년에 이어, 2회 연속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는 것이다.

이번 인증은 2022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3년간 유효하다.

강대환 해운대부민병원장은 "이번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해운대부민병원 소화기센터가 우수한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내시경 전문 시설을 갖추고,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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