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서 개최 예정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는 21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호텔에서 APPSPGHAN 2023 성공적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는 21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호텔에서 APPSPGHAN 2023 성공적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가 제16차 아시아태평양 소아소화기영양학회 학술대회(APPSPGHAN 2023)를 2023년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소아소화기영양학회는 성공적인 학술대회 개최를 위해 지난 21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호텔에서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김경모 조직위원장(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과 고홍 사무총장(연세의대)을 비롯한 약 20인의 조직위원들이 참석했으며, 각 위원들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김경모 조직위원장은 "소아소화기질환과 영양관리는 코로나 이후 더욱 중요해졌다"며 "2023년 개최될 아시아태평양 소아소화기영양학회를 통해 국내 소화기영양학에 대한 진료, 교육 및 연구역량을 한단계 더 높여 세계를 선도하는 학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APPSPGHAN 2023학술대회는 문진수 학술위원장(서울의대)을 중심으로 염증성장질환, 영양, 마이크로바이옴, 대사성 간질환, 간이식 등 소아청소년기의 소화기영양학의 주요한 질환에 대한 학술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학술대회는 전 세계 50여개국 10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지견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사전 워크숍 프로그램 등을 통해 관련 질환에 대해 접해보기 어려운 아시아 지역 내 젊은 연구자들에게 한국의 기술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소아소화기영양학회는 지난 2009년 제 11차 APPSPGHAN 학술대회(조직위원장 서정기 서울의대 명예교수)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2023년에 다시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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