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건강 취약계층 현실과 보호방안' 주제로 14일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센터장 직업환경의학과 구정완 교수)가 '창립 6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열린다.

'직업건강 취약계층 현실과 보호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직업환경의학센터가 해온 일과 과제(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김형렬 교수) △소규모 사업장 직업건강 현실과 과제(경기동부 근로자건강센터 공유정옥 부센터장) △초단시간 노동 실태와 과제(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최민 상임활동가) △플랫폼 노동자 건강관리(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윤진하 교수) △직업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제도적 지원방안(일환경건강센터 류현철 센터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또 각계 전문가들과 온·오프라인 참여자들의 심도 있는 패널 및 전체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구정완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의 60년 역사를 다시금 되돌아보고 향후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아울러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센터가 많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온라인으로 심포지엄에 참여를 희망할 경우 행사 1시간 전인 오후 12시 30분부터 포스터에 삽입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 유튜브 채널 링크(https://youtube.com/channel/UCaaN_0iVQOfkKeS1icMQ0_A)에 접속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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