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10월 7일까지 감사, 보험, 전산 등 전문인력 투입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가 46억 횡령사건이 발생한 건보공단에 대한 특별합동감사를 착수했다.

복지부는 횡령사건이 발생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해 관련 부서 합동 감사반을 공단 현지에 파견해 25일부터 10월 7일까지 2주간 특별감사를 진행한다.

복지부는 이번 횡령사건의 심각성을 고려해 감사과, 보험정책과, 정보화담당관 등 관련부서와 합동으로 감사반을 구성해 한 점의 의혹도 없도록 철저히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건강보험재정관리 현황 및 요양급여비용 지급시스템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제도 개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관계자 엄정 처리, 전산시스템 개선 등 필요한 후속조치도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해 건강보험 제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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