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원한강공원서 행사..."환경 및 사회적 목적

한국쿄와기린은 최근 잠원한강공원에서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쿄와기린은 최근 잠원한강공원에서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쿄와기린(대표이사 이상헌)은 아웃도어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플로깅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의미다. 

이번 행사는 자율적 참가로 운영됐고, 전체 임직원 약 30%가 퇴근 후 잠원한강공원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환경적 측면과 사회적 측면 등 두 가지 목적으로 기획됐다. 

우선 환경적 측면에서는 태풍으로 인해 쓰레기가 많아진 한강공원의 쓰레기 수거 및 정리였다. 

사회적 측면은 XLH(X 염색체 연관 저인산혈증) 환자 증상 조기 발견과 완치 기원이다. 

한국쿄와기린은 1시간 가량 진행된 행사에서 많은 양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행사 주관부서에서는 XLH 환자 치료를 염원하는 의미로 'Plogging for XLH' 문구를 디자인해 의류, 가방 등에 새겨넣었다. 

한편, 한국쿄와기린은 환자의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질환정보안내사이트를 운영 하는 등 다양한 면에서 질환의 인지도를 높이는 노력을 하고 있다.

또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ESG경영 실천을 위해 여러가지 시도를 해오고 있으며, 현재도 임직원 건강을 위한 ‘Well-Being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향후 사업에 있어서도 환경, 사회, 거버넌스의 측면에서 투명경영, 준법경영을 위해 필요한 역량을 갖추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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