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억원 사업비 투입, 연면적 4520㎡규모...사업영역 확대 차원
킴스제약(대표이사 김승현)은 충북 오송 제2생명과학 산업단지에서 오송 cGMP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신축공장은 연면적 4520㎡ 규모로, 총 1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완공은 내년 상반기 예정이다.
신축공장은 GMP 인증절차를 거쳐 오는 2019년 말부터 연세대 약대와 산학협력으로 개발해 특허를 출원한 개량신약을 비롯해 OEM 전문의약품 등을 생산하게 된다.
또 cGMP 수준의 의약품 제조시설을 갖춰 생산한 제품을 국내는 물론 유럽, 중국, 동남아 등 해외시장에도 공급할 계획이다.
킴스제약 김승현 사장은 "제품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화를 위해 환자의 욕구가 충족되지 못한 혁신의약품, 오프라벨 의약품, 개량신약, 신규 약물 전달 기술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및 생산으로 해외 신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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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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