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화 현상 개선 기술..."핵산 효율적 주사 가능"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파마리서치(대표이사 김신규·강기석)는 최근 고농도 핵산 액제 조성물 관련 일본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4일 밝혔다.

특허 명칭은 'DNA 단편 혼합물이 고농도로 함유된 유동성을 갖는 액제 조성물'이다.

파마리서치는 특허 결정으로 일본 내에서 2039년 3월까지 고농도 액제 조성물에 대한 독점적이고 배타적인 권리를 보장받게 됐다.

이 특허 기술에 따르면 고농도 핵산을 용해할 때 발생하는 겔화 현상을 개선, 핵산을 효율적으로 주사할 수 있다.

파마리서치는 “이번 특허를 통해 고농도 핵산이 인체 내 효과적으로 주사 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고농도 DNA 단편 혼합물을 이용해 주사제, 액상제 등 다양한 제형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