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NM2022서 발표...4대 중증질환 개선 효과

동아에스티는 APNM 2022에서 모티리톤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APNM 2022에서 모티리톤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이 기능성위장장애(FGID) 4대 중증질환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결과는 최근 열린 APNM 2022에서 발표됐다. 

이번 학회에서 전남의대 박선영 교수는 ‘The efficacy and safety of prokinetics in whole gut(위장관 전체에서의 위장관 운동 촉진제 개선효과와 안전성)’의 주제로 다양한 위장관 운동 촉진제의 특장점과 함께 복합기전의 모티리톤에 대한 임상데이터를 소개했다.

박 교수에 따르면 모티리톤은 기능성위장장애 4대 중증질환인 기능성 소화불량증, 위식도역류질환, 기능성 변비, 변비형 과민성장증후군을 개선했다.

기능성 소화불량증 부분에서 모티리톤은 위 배출지연, 위 순응장애, 내장통증과민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위식도역류질환 부분에서는 만 65세 이상 비미란성역류질환 환자의 역류 증상을 개선했다.

기능성 변비 부분에서는 대장통과시간을 유의하게 단축시켰고 복부 불편감, 복통, 배변 만족도 등 변비 관련 7개 증상을 유의하게 개선했다.

특히 변비형 과민성증후군 환자의 경우 변비 우세형 과민성장증후군 증상 뿐 아니라 기능성소화불량증 증상이 중복돼 나타나는 증상까지 개선됐다.

동아에스티는 "이번 발표를 통해 복합적 작용기전을 가진 모티리톤이 다양한 증상이 중복돼 나타나는 기능성위장장애에 효과적 치료옵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임상연구를 실시해 기능성소화불량증 환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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