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S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총 19종 보유...글로벌 경쟁력 강화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는 자사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에 대해 미국에서 '자체검증 GRAS(Self-Affirmed Generally Recognized As Safe)'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자체검증 GRAS는 미국 시장에 진입하는 신규 식품원료의 안전성 등을 확인하는 제도다. 독성 및 위험 평가 전문위원들의 검증을 거쳐 적합 여부를 판정한다.

자체검증 GRAS를 취득한 원료는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락토바실러스 속 4종, 비피도박테리움 속 2종, 바실러스 속 1종 등 총 7종이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기존 보유한 12종에 더해 총 19종의 미국 자체검증 GRAS 원료를 확보,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게 됐다.

특히 대표적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 균속과 비피더스 균속을 비롯해 시장에서 활용 비중이 높은 다수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에 대해 자체검증 GRAS를 취득해 미국 등 해외시장 진출에 더 유리해질 전망이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외 시장에서 자체검증 GRAS는 원료의 수준과 안전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기준 중 하나"라며 "검증된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와 4중 코팅 공범 등 원천기술을 앞세워 차별화를 시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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