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홀딩스도 동시 개최, 부의 안건 원안대로 가결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는 25일 각각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는 25일 각각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일동제약(대표 윤웅섭)과 일동홀딩스(대표 박대창)는 25일 각각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동제약 제6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 등 부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일동제약 윤웅섭 대표이사는 "연구개발 중심 글로벌 신약개발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과감한 투자와 함께 연구개발 조직 및 프로세스 정비 등 제반 환경을 구축해왔다"며 "올해 역시 지속적인 투자로 미래가치 향상과 지속가능경영 기반 구축은 물론, 영업마케팅, 품질 혁신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표이사는 "코로나19(COVID-19) 치료제 임상 및 상용화 추진 뿐만 아니라 당뇨병 치료제,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 등 신약개발 과제 진행도 역량을 집중, 더 많은 가시적 성과를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지주사인 일동홀딩스도 제79기 정기 주총을 진행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일동홀딩스 박대창 대표이사는 "지난해 계열사의 성과 창출과 기업가치 향상, 지속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며 "일동제약의 연구개발 성과 창출을 비롯해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상장 추진 등 계열사의 경영 활동에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가치가 기업의 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가치라는 전사적 공감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기업, 존경받는 기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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