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쥬, 고신대복음병원과 업무협약

동아에스티, 메쥬, 고신대복음병원은 심장진단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아에스티, 메쥬, 고신대복음병원은 심장진단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동아에스티는 메쥬, 고신대복음병원과 심장진단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아에스티, 메쥬, 고신대병원은 △모바일 카디악 텔레메트리(MCT) 기반 심장관리 서비스 제공 △고신대복음병원 심장내과를 거점으로 부산, 경남지역 1, 2차 의료기관과의 협진체계 수립 △심전도 원격판독센터 구축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한 동아에스티는 부산, 경남지역 의원과 보건소 등 1차 의료기관과 병원, 종합병원 등 2차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고신대복음병원 심장내과는 메쥬의 심전도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를 도입, 내원 환자들에게 심장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부산, 경남지역 1, 2차 의료기관과 협친 체계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확대한다. 

메쥬는 하이카디의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하이카디는 웨어러블 패치와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다중 환자의 심전도, 심박수, 체표면 온도, 호흡 등 모니터링이 가능해 심장질환 진단율을 높일 수 있다. 

동아에스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심장질환 환자들을 위한 심전도 원격판독센터가 국내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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