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세상병원이 K리그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 조연상 사무총장,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병원장(사진 오른쪽). 
바른세상병원이 K리그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 조연상 사무총장,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병원장(사진 오른쪽).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인 바른세상병원(병원장 서동원)이 K리그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정되어 3년 연속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K리그 선수단의 건강을 책임지게 됐다.

바른세상병원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화) 축구회관(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K리그 공식 지정병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바른세상병원은 2020년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첫 인연을 맺은 후, 3년째 함께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바른세상병원은 K리그 명칭 및 휘장(CI)을 사용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유지하고, K리그와 관련해 각종 자문과 의료지원, 공동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조연상 사무총장은 “올해에도 바른세상병원 함께 K리그 선수들의 의료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스포츠 손상치료로 유명한 바른세상병원과 장기적인 관계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협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서동원 병원장은 “축구는 부상 발생 빈도가 높은 스포츠로 선수들이 경기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와 부상 정도에 따른 치료와 재활에 대한 조언과 시스템 구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K리그뿐 아니라 아시안게임, 월드컵 등 축구 이슈가 많은 만큼 축구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한 해가 될 거로 예상된다. 축구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과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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