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름·신민혜·이에스더·한정선 기자 등 언론인 4명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주식회사 한독과 함께 제정한 제53회 사랑의 금십자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사랑의 금십자상은 1969년부터 투철한 사명감으로 의료계에 대한 국민의 이해증진과 신뢰조성 및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언론인에게 시상하고 있다.

3일 개최된 심사위원회에서는 의료에 대한 올바른 가치 확립에 기여하고, 의료현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의료에 대한 이해도 제고에 일조한 업적 등 엄격한 시상 기준에 따라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위원회에서 선정된 언론인은 김아름(보건신문), 신민혜(KBS), 이에스더(중앙일보), 한정선(헬스경향) 기자(가나다 순) 등이다.

이번 수상자 선정과 관련해 박명하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언론인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깊이 있는 기사를 작성해 의료계에 깊은 울림을 주는 기사를 작성한 4명의 수상자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3번째 수상자를 선정한 사랑의 금십자상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투철한 사명감을 지닌 언론인을 포상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3월 26일 개최되는 의사회 제76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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