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파이프라인 관련 개발 성과 및 파트너 논의 예정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온코닉테라퓨틱스는 내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바이오텍 쇼케이스’에 참석한다고 28일 밝혔다.

바이오텍 쇼케이스는 바이오 기술 투자 컨퍼런스로,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투자자들이 참여해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기술 이전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이번 쇼케이스는 JP 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와 같은 날 개최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번 바이오텍 쇼케이스에서 글로벌 제약사들과 파트너링 미팅이 예정돼 있어 주요 파이프라인 소개와 함께 기술 이전 및 전략적 파트너십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할 계획이다.

임상3상 단계 파이프라인 JP-1366과 후속 파이프라인 PARP/Tankyrase 이중 저해 차세대 표적 항암제 JPI-547을 중심으로 개발 상황 및 성과, 상용화 계획, 기술 이전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JP-1366은 P-CAB 계열 역류성 식도염 신약 후보물질로 기존 PPI 계열의 제품보다 신속한 투약 효과는 물론, 식사와 상관없이 복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PPI 계열의 단점을 개선한 차세대 치료제로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이 기술 도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 10월에 열린 바이오 유럽 2021에서 미팅했던 글로벌 제약사들과도 지속적인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미팅에서도 혁신 신약으로써 가치를 인정받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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