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한림원 석학들과 면역 종합 정보 수록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배상철 교수가 대표저자로 참여하고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소속 총 23명의 전문가가 집필한 면역 정보 종합서 '내 면역은 내가 지킨다'가 발간됐다.

이 책은 △1부 '면역의 모든 것' △2부 '약과 면역'을 주제로 총 16장으로 구성돼 면역에 대한 모든 것을 주제로 기술했다.

△1장은 '면역이란?' △2장은 '후성유전체와 면역' △3장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과 면역' △4장은 '면역세포의 반란' △5장은 '알레르기 과민반응' △6장은 '심혈관 동맥경화증과 면역반응' △7장은 '신체활동과 면역' △8장은 '스트레스와 면역' △9장은 '치의학과 면역' △10장은 '면역에 좋은 건강기능식품을 생각한다면' △11장은 '암 혈전에 의한 면역회피현상에 관한 한방요법' △12장은 '면역억제약' △13장은 '면역증강제' △14장은 '약물의 면역부작용' △15장은 '면역으로 어떻게 암을 치료하는가?' △16장은 '초미세 나노 주사가 정복하는 넓은 세계' 등으로 기술됐다. 

배상철 교수는 "지난해부터 발생한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면역과 면역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이 책은 다양한 분야의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다방면으로 면역을 설명하고, 규명하려는 노력과 연구한 내용을 담았다. 일반인들이 면역학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전달받고, 넓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요약해 집대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배상철 교수는 한양대 류마티즘연구원장을 맡아 류마티스질환 정밀의료기술 개발과 관련 기초, 중개, 임상분야 연구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하면서 국가 보건 및 사회경제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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