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소 지원사업 등 수탁사업비 146억 증액 반영돼

대한병원협회는 18일 2021 회계연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828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대한병원협회는 18일 2021 회계연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828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병협이 당초 올해 예산보다 146억 증액된 828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그 이유는 선별진료소 지원사업 등 수탁사업비가 반영될 결과다.

대한병원협회 18일 2021 회계연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당초 예산보다 146억원이 증액된 828억 9285만 5000원의 추경예산을 편성, 의결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의 지속 유행으로 인한 사업축소 및 비대면 전환에 따라 원 예산 대비 6억 6040여만원 감축된 예산에, 선별진료소 지원 수탁사업 예산 162억 9000만원이 증액됐기 때문이다.

이사회는 홍창권 중앙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화성 가톨릭대학교 중앙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을 부회장으로 하는 등 31명의 임원 보선을 심의, 의결했다.

또 3명의 상임고문도 위축해 2022년 4월 30일까지 정영호 회장과 임기를 같이하게 됐다.

이날 이사회는 회계규정과 복무규정 일부 개정안과 12개 신규 회원 병원의 입회 및 송재찬 상근부회장의 개인회원 자격 연장도 심의, 의결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