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재 병원장 “투석환자 안전한 의료 서비스 제공할 것”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서울부민병원은 대한신장학회가 주관하는 인증평가에서 우수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했다.

인공신장실 인증평가는 각 의료기관이 혈액투석 환자에 대한 표준 진료지침을 준수하는지 평가해 혈액투석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인증평가 기준은 ▲의료진의 전문성 및 시설 ▲혈액투석 과정 ▲운영의 윤리성 ▲의무기록 및 보고 등의 영역이다. 
서울부민병원은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3년이며(2021년 10월 1일~2024년 9월 30일) 우수인공신장실은 대한신장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부민병원은 신장내과전문의 3인이 상주해 인공신장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33대의 투석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또 첨단 혈액투석 장비를 구축해 투석 환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정훈재 병원장은 "만성신부전 환자의 건강관리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환자중심의 편안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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