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 12월 6일 시상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20회 한미참의료인상에 장철호 베데스다병원장과 서울적십자병원이 선정됐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17일 제20회 한미참의료인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올해의 수상자로 장철호 원장(베데스다병원)과 서울적십자병원(대표 문영수)을 각각 선정했다.

박명하 회장은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신념을 가지고 의료봉사를 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모든 의료인에게 감사를 드리며, 훌륭한 업적을 가지신 후보자 분들로 인해 심사를 진행하고 수상자를 선정하는데 있어 큰 고심을 할 수 밖에 없었다"며, "앞으로도 ‘한미참의료인상’은 한미약품과 같이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애쓰는 봉사자를 꾸준히 발굴 할 것을 약속하며, 이번에 선정된 장철호 원장과 서울적십자병원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인사했다.

한미참의료인상은 서울시의사회와 한미약품이 공동으로 지난 2002년에 제정,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오는 12월 6일 롯데호텔서울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기준에 맞춰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자인 장철호 원장과 서울적십자병원에게는 상금 각 15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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