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최적의 투석치료 전략: 근거기반 혈액투석 진료치침을 바탕으로' 주제로 열려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제4차 라이브아카데미 온라인 교육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12월 2일 5~8시 '최적의 투석치료 전략: 근거기반 혈액투석 진료치침을 바탕으로'를 주제로 열린다. 

지난 8월 대한신장학회 표준진료지침위원회는 '2021 적절한 혈액투석 치료 근거기반 진료지침'을 개발해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라이브아카데미에서는 진료지침 개발에 직접 참여한 위원을 연자로 섭외해 혈액투석 치료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순천향의대 김형래 교수가 '혈액투석의 시작과 횟수 및 적절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정언내과 황영환 원장이 '투석막과 투석방법, 항응고 요법'을, 서울의대 정종철 교수가 '체액량 평가 및 혈압조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울산의대 유경돈 교수가 '혈액투석 환자의 검사 항목 및 주기, 노인과 소아 등 특수 상황에서의 혈액투석'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신장학회 진료지침위원장인 서울의대 오국환 교수와 대한신장학회 회장인 인제의대 해운대백병원 김양욱 교수가 좌장으로 질의 및 응답 시간을 진행한다.

제4차 라이브아카데미의 접수는 10월 25일부터 대한신장학회 교육 홈페이지(KSN e-Academy, URL https://ksneacademy.com/)를 통해 진행된다. 신장학에 관심이 많은 간호사, 약사, 영양사, 학생 및 연구원 등에게 무료 접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신장학회는 "정기 온라인 교육 심포지엄인 라이브아카데미를 통해 신장학을 전공하고 있는 의사에게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함과 동시에 신장학에 관심이 많은 전문의, 전공의, 학생, 관련된 다양한 직종의 참여자들에게 신장학 관련 지식의 폭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신장학회는 코로나19(COVID-19) 유행 이후 위축된 학술 및 교육행사의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1월부터 분기 단위로 정기 온라인 교육 심포지엄인 라이브아카데미를 개최해 8월까지 모두 3차례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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