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차, 발달장애인 직업 재활 사업에 활용될 예정

왼쪽부터 가나안복지재단 송윤면 대표이사, 가나안근로복지관 이혜정 관장, 성남시 정인목 복지국장, 휴온스글로벌 이진석 상무, 성남시 이호일 장애인복지과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가나안복지재단 송윤면 대표이사, 가나안근로복지관 이혜정 관장, 성남시 정인목 복지국장, 휴온스글로벌 이진석 상무, 성남시 이호일 장애인복지과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메디칼업저버 양민후 기자]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성남시청에서 지역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가나안근로복지관에 업무용 1톤 탑차를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은 성남시 정인목 복지국장과 가나안복지재단 송윤면 대표이사, 가나안근로복지관 이혜정 관장, 휴온스글로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증된 차량은 복지관의 근로장애인들이 직업 재활 근로 사업에서 생산한 재제조 토너 카트리지를 배송하고 홍보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가나안근로복지관 이혜정 관장은 “배송 차량 노후로 배송 업무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기증으로 한결 마음을 놓았다”며 “휴온스글로벌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근로장애인들이 손수 생산하는 제품들을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게 배송하겠다”고 밝혔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그룹 차원에서 함께 살아가고 더불어 나누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운영하고 있다”며 “성남시 ESG 선도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을 전하는 나눔 경영 실천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2018년 가나안근로복지관과 결연을 맺은 이래 정기봉사활동, 기부 등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봉사활동 대신 장애근로사원을 위한 작업의자 등 물품을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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