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의학 최신 지견 및 신경외과 의사의 융합연구 동향 공유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병원(원장 윤호주)이 '2021 제4회 연구자주도 혁신형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혁신형 의사과학자들의 임상 현장 기반 실용화 연구 동향을 공유하기 위한 이번 심포지엄은 27일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다.

심포지엄은 '재생의학 최신 지견 및 신경외과 의사의 융합연구 동향'을 주제로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세션별로 3명의 연자들이 최신 연구 동향을 발표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황경균 한양대병원 치과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박경민 인천대 생명공학부 교수가 '기능성 고분자 하이드로젤을 활용한 In situ 조직 재생', 허동녕 경희대 치과대학 박사가 '치과영역의 골조직 재건을 위한 3D 바이오프린팅의 활용', 최영진 한국재료연구원 박사가 '3D 바이오프린팅을 통한 골격근 재생'을 주제로 강좌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형중 한양대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정준호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뇌혈관질환 극복을 위한 연구', 정규하 고려대 구로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뇌종양 극복을 위한 연구', 한인보 분당차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척수손상 극복을 위한 줄기세포 연구'를 주제로 강좌한다.

윤호주 병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연구자들의 연구 역량 강화와 연구 증진 교류를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면서 "재생의학 분야의 최신 지견 및 신경외과 의사의 융합연구 동향에 대해 준비했으니 다양한 전문가들의 풍성한 지식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