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올해도 의학평론가 6명이 탄생했다.
의학평론가는 의사 또는 약사로서 학문의 경계를 넘어 소통하며, 전문가적 식견으로 언론 기고나 비평 등의 역량을 발휘해 의약학계 확장성을 높이는데 이바지 해 온 오피니언 리더들이다.

올해 선정된 의약평론가는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교수 △최재욱 고려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우봉식 아이엠재활병원 원장 △송태호 송내과 원장 등 의사가 4명이며, △최병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위원 △이영희 아주대병원 약제 팀장 등 약사가 2명이다.

의약평론가 기장수여식은 오는 29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거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평론가 증서와 JW중외제약이 후원하는 기념메달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그동안 배출된 의약평론가는 지난해까지 200여 명에 달하며, 역대 수상자들은 한국의약평론가회를 결성해 친목활동을 펼치며 의약학계 여론주도층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