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전문의 2명 연자로 참가…저신장증 진단검사 관련 발표

GC녹십자의료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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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GC녹십자의료재단은 소속 전문의 2명이 최근 온라인으로 개최된 '대한임상화학회 2021년 춘계학술대회'에서 강연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라이브로 진행되는 온라인 심포지엄과 녹화 동영상으로 제공되는 리뷰 코스로 구성됐다. 

심포지엄은 '검체채취의 실제적 이슈 및 소아청소년 내분비질환 검사', '의료데이터 활용하기 및 검사 최신 지침'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리뷰 코스에서는 △임상화학 검사 자료의 이해를 위해 필요한 통계적 개념 △검사실 운영 II △종양표지자 검사의 이해 △심혈관질환 검사 △지질 및 지단백 등에 대한 강연이 제공됐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매년 임상화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했으며, 이번 대회에는 2명의 전문의가 연단에 섰다. 

우선, 이아람 전문의(진단검사의학과)는 '저신장증의 진단검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해당 강연은 저신장증 관련 검사항목 소개, 검사법 및 검사 결과 해석·주의사항, 질관리·표준화 및 일치화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어 최리화 전문의(진단검사의학과)는 '전립선암 표지자를 중심으로 한 종양 표지자 검사의 실제'를 주제로 강의했다.

최 전문의는 강의를 통해 종양 표지자 검사에 대한 기본적 사항이 전립선암 표지자 검사에 적용되는 증례, 전립선암 표지자 검사 관련 다양한 국제적 가이드라인과 최신 정보 등을 소개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 이은희 이사장은 "임상화학검사는 질환의 진단부터 치료의 평가, 경과 예측까지 환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그 중요성이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사의 품질 및 검사실 관리 분야에서 임상화학검사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꾸준한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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