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아동 취약가정 150세대에 자사 제품 전달
아동 문제 사회적 관심 촉구 및 지원 목적

'꿈나눔 희망램프' 봉사활동에 참가한 대웅제약 임직원 봉사단.
'꿈나눔 희망램프' 봉사활동에 참가한 대웅제약 임직원 봉사단.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웅제약이 코로나19 및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아동문제 지원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에 나섰다.

대웅제약은 코로나19(COVID-19) 및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아동문제 지원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 '꿈나눔 희망램프'를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봉사단에는 약 80명의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꿈나눔 희망램프를 제작해 강남구 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 

희망램프는 강남구 내 소년소녀가장, 조손 가정 등 아동 취약가정 1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대웅제약 제품인 덴티가드랩 키즈 치약·칫솔 세트와 프리미엄 습윤 드레싱 이지덤도 함께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가정폭력, 방임 등 학대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증가함에 따라 아동 문제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 촉구와 지원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취약계층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이번 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의약보국의 경영이념에 따라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참지마요'를 통해 대학생 및 임직원 봉사단이 발달장애인들과 비대면 소통을 통해 일대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발달장애인의 질병 표현 의사소통을 돕는 그림책 2000세트를 기부 받을 기관의 모집을 완료해 전국 병·의원, 특수학교 등 600개 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3월에는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코로나19 위기 가정에 약 8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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