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파마리서치 대표 브랜드 '리쥬란'이 후원하는 한국토지신탁 소속 박현경 선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대회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했다.

박 선수는 지난 2일 전남 영암군 사우스링스 영암 카일필립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이며, 1978년 창설된 KLPGA 챔피언십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것은 1982년 故 구옥희 선수 이후 39년 만이다. 

박 선수는 "리쥬란과 함께 2년 연속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계속해서 좋은 일이 생기는 것 같은데 남은 한해도 리쥬란의 기운을 받아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리쥬란 후원과 함께 값진 결과를 이뤄내 매우 뿌듯하다"며 "지속해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리쥬란몰에서는 박 선수의 우승을 기념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