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는 2023년 4월12일까지 2년

▲빛고을전남대병원 박용욱 병원장.
▲빛고을전남대병원 박용욱 병원장.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빛고을전남대병원 제4대 병원장에 전남대병원 박용욱 교수(류마티스내과)가 임명됐다.

전남대병원은 이신석 전 병원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병원 서면이사회를 통해 후임으로 박용욱 교수를 새 병원장에 임명했다. 임기는 2023년 4월12일까지 2년이다.

박 병원장은 "지난해 종합병원으로 승격한 빛고을전남대병원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민 건강증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 지금은 코로나19(COVID-19) 확산방지와 종식을 위해 전 직원이 하나 된 마음으로 감염예방과 치료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용욱 신임 병원장은 빛고을전남대병원 내과장,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중앙연구실험실장, 의료질관리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류마티스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에서 면역학적 기능이상에 대한 연구를 해왔고 국내외 해외 학술지에 연구 실적들을 발표했으며, 그동안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전남대병원 의학연구학술상과 대한류마티스학회 학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