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근육손상 재생 촉진 등 연구…척추신경외과학회 회장 활동 중

중앙대병원 신경외과 박승원 교수
중앙대병원 신경외과 박승원 교수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중앙대병원 박승원 교수(신경외과)가 국내 의학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최근 선출됐다. 

의학한림원은 의학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의학 및 관련 전문분야 석학들이 모인 단체다.

정회원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해당 전문 영역 연구 20년 이상 경력, SCI 등재 학술지 논문 게재, 전문 학술저서 출간 등 엄격한 심사 기준을 거쳐야 한다.

박 교수는 척추 근육손상의 재생 촉진 관련 연구, 수술 위험성이 높은 고령층의 퇴행성척추병변에 대한 최소침습적 척추변형수술 연구 등 척추질환 치료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지속해 왔다.

특히, 오는 9월 국내 개최를 목표로 국제학술대회 '세계척추학회(World Spine)'와 첫 개최 예정인 '아시아-태평양 최소침습척추외과학회(SMISS-AP)'를 준비하는 등 척추 분야 발전을 위해 해외 학술적 교류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는 대한신경손상학회지 편집위원장,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지 편집위원장을 거쳐 현재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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