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00만원 상당…대한적십자사 통해 전달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원제약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5500만원 상당의 '장대원 네이처 팜 키즈' 2500박스를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평소 균형 잡힌 식단을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대원제약이 최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장대원 네이터 팜 키즈 2500박스를 기부했다.
대원제약이 최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장대원 네이터 팜 키즈 2500박스를 기부했다.

기부한 장대원은 총 2500명이 2개월 간 복용할 수 있는 양으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의 4개 봉사관을 통해 서울시 내 희망풍차 결연 가정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장대원 네이처 팜 키즈는 유기농 부원료가 95% 이상 함유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유기농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를 통해 어린이의 장 건강에 도움을 주며 합성감미료나 합성착향료 등 합성첨가물이 함유돼 있지 않아 유당불내증에도 부담 없이 섭취 가능한 게 특징이다.

대원제약 백승열 부회장은 "장대원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등불로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원제약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함께 임직원들이 손수 담근 김치를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15년 째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임직원 봉사활동, 의약품 지원, 어린이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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