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대상 수상
사회공헌분야 권위 있는 상으로 자리매김

제37회 보령의료봉사상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와 수상 단체들.
제37회 보령의료봉사상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와 수상 단체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보령홀딩스와 보령제약은 올해로 37회째를 맞은 보령의료봉사상 시상식을 지난 17일 종로구 보령빌딩에서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수상자와 주최 측의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상은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가 수상했으며 상패와 순금 10돈 메달, 상금 5000만원이 수여됐다.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2006년 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한방병원협회, 대한약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건강관리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글로벌의약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등 14개 보건의약단체가 참여해 설립한 봉사단체다. 

장애인, 노약자, 노숙자 등 다양한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봉사활동을 15년째 펼치고 있다.

본상은 로즈클럽인터내셔널 박철성 사무총장, 서산촉탁의협의회 김경중 회장, 사단법인 굿뉴스월드가 받았으며 상패와 순금 10돈 메달이 수여됐다.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의 김화숙 고문은 "그동안 진행한 봉사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앞으로는 활동의 규모와 범위를 더욱 넓혀 전국 곳곳의 환자들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보령의료봉사상은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의료 취약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의료인 및 의료단체의 숨은 공적을 기리기 위해 1985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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