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제70차 정기대의원총회서 대의원 간선제로 선출 예정

좌측 이우석 경북의사회 회장 후보, 우측 장유석 경북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후보.
좌측 이우석 경북의사회 회장 후보, 우측 장유석 경북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후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경상북도의사회 제45대 회장에 이우석 후보와 제19대 대의원회 의장에 장유석 후보가 단독 입후보했다.

경북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제19대 대의원회 의장 및 제45대 회장 선거 후보 등록을 지난 11일 최종 마감했다.

입후보 등록 결과 대의원회 의장에는 현 장유석 회장이, 회장에는 이우석 현 부회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제45대 회장에 입후보한 이우석 후보자는 1963년생으로 1989년 계명의대를 졸업하고 1997년 의학박사학위 취득 후 현재 영동안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우석 후보자는 포항시의사회 의무이사, 부회장, 회장과 경상북도의사회 의무이사, 부회장, 봉사단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했으며, 이번 제45대 회장에 입후보했다.

이우석 후보자는 “그간 의사회의 숙원사업이었던 의사회관을 마련하겠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의미를 담아 ‘회원들과 소통·화합’하고,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사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품격 있는 의사회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제19대 대의원회 의장에 입후보한 장유석 후보자는 1960년생으로 1985년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2003년 의학박사학위를 취득 후 현재 장유석외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장유석 대의원회 의장 후보자는 경산시의사회 총무이사, 부회장, 회장 및 경상북도의사회 재무이사, 부회장을 거쳐 제44대 회장으로 오랜 기간 의사회 집행부 일원으로 헌신해왔으며, 이번 제19대 대의원회 의장에 입후보했다.

장유석 후보자는 “산적한 의료현안 해결 및 회원 권익 강화를 위해 의사회 일원으로서 노력하겠다"며 "제45대 집행부와 함께 의사회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의사회 제19대 대의원회 의장 및 제45대 회장 선거는 오는 27일 경상북도의사회 제70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 간선제로 선출된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