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매출 창출 목표…브랜드 가치 강화 기대

부광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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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부광약품이 기존 약국사업부를 약국·온라인사업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산하에 '온라인유통팀'을 신설, 신규 매출 창출을 목표로 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 생활유통팀이 진행한 시린메드에프 등의 치약류 및 생활용품과 부광메디카의 레드오메가3, 크릴오일, 프로바이오틱스 등 홈쇼핑에서 이목을 끈 건강기능식품 등 온라인에서 개별 판매되던 제품의 리소스와 노하우를 집약하고 전문성과 역량을 집중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다. 

부광약품은 향후 온라인에 익숙한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과 포장단위 등을 고려해 온라인 맞춤형 신제품을 런칭하고 온라인 신규유통 플랫폼 등에 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방침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개별 품목 브랜드뿐만 아니라 부광약품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겠다는 복안인 것.

부광약품 관계자는 "부광약품은 시린메드를 비롯한 구강건강 제품과 아락실 등의 변비약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며 "이러한 브랜드 자산을 바탕으로 초기에는 구강건강과 장건강 관련 제품을 확장하고, 기존유통과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전용브랜드로 런칭하는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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