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보툴리눔톡신 제제 중 수입실적 2년 연속 최다
"소비자·의료진 트렌드 부합 결과"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멀츠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는 제오민이 2019년 국내 수입 보툴리눔톡신 제제 중 수입량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오민은 2018년에 이어 2019년까지 2년 연속 수입 보툴리눔톡신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게 됐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에 따르면 2019년 국내 독소·항독소 제제 수입 상위 5개 제품 중 4개 제품은 보툴리눔톡신 제제다. 이 중 제오민 100IU이 수입실적이 가장 많았다.
제오민은 순수 신경독소만 담아 내성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한 보툴리눔톡신으로 미국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아 전 세계 73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제오민은 최근 JDD 저널에 게재된 임상연구에서 이마, 미간, 눈가주름 개선 효과 이외에 모공의 수와 밀집도를 20% 이상 감소시키고, 턱과 이마 부위의 피지 분비를 각각 22%, 24% 줄였다.
2005년 출시 이래 현재까지 약 310만건의 시술 횟수를 기록했고, 내성 발생은 연구보고된 적 없다.
멀츠 유수연 대표는 "내성 안전성과 자연스러운 시술 효과가 최근 보툴리눔톡신 시술을 선택하는 소비자와 의료진의 니즈와 트렌드에 부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고 업계 모범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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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구 기자
ygyang@m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