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회의 비대면 방식으로 업무협약 체결
당뇨병 관리 애플리케이션 배포 등도 협업

한국당뇨협회와 한미헬스케어 관계자들이 화상을 통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당뇨협회 진행근 부회장, 김광원 협회장, 강성구 고문, 임영배 총무이사, 한미헬스케어 박승현 이사, 임종훈 대표, 김정민 이사, 정경호 팀장.
한국당뇨협회와 한미헬스케어 관계자들이 화상을 통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당뇨협회 진행근 부회장, 김광원 협회장, 강성구 고문, 임영배 총무이사, 한미헬스케어 박승현 이사, 임종훈 대표, 김정민 이사, 정경호 팀장.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한미헬스케어와 한국당뇨협회가 당뇨병 환자들의 지속적인 질병 관리를 돕기 위해 손을 잡았다. 

한미헬스케어는 최근 한국당뇨협회와 각 사 회의실에서 화상을 통해 비대면으로 상호 발전과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 단체는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 공동사업을 비롯해 당뇨병 관리 애플리케이션(한미헬스케어가 개발 '모두의 건강') 배포, 무료 혈당측정기 지원사업 등을 협업한다. 

이 외에도 한미헬스케어가 운영하는 HMP 플랫폼을 토대로, 의료 전문가 대상의 온라인 당뇨병 교육 공동사업 등 추가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당뇨협회 김광원 협회장(가천대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은 "당뇨병은 무엇보다 환자들이 질환에 대한 바른 이해를 토대로 스스로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미헬스케어와 함께 당뇨병 환자들의 교육과 질환 관리에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미헬스케어 임종훈 대표도 "한미헬스케어의 역량과 강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당뇨병 환자들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보다 나은 삶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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