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영양조사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한양대의료원 김미경 교수.
▲한양대의료원 김미경 교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의료원 김미경 교수(예방의학교실)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양대의료원은 김 교수가 최근 복지부로부터 국민건강영양조사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김 교수는 2008년부터 국민건강영양조사 영양조사개선위원회, 식생활분과위원회, 국가건강조사 조정자문위원회 활동과 국민건강영양조사 개편방안 연구와 자료의 학술적 활용을 통해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 교수는 "국민건강영양조사의 목적을 명확하고 구체화해 조사 주기와 방법을 변경하고, 영양데이터베이스 개발 등으로 체계적인 국가건강통계를 생산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개편하고 적용하는 데 참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국가의 대표 건강조사인 국민건강영양조사가 국민건강 증진에 유용하게 활용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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