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새롬교육관 대강당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는 지난 14일 새롬교육관 1층 대강당에서 2021년도 제1회 스마트헬스케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헬스케어가 스마트해지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총 6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스마트한 의료기기: 스마트의료기기에 대한 개념 정리, 최근 동향에 대한 논의(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 박일호 센터장·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수) ▲병동에서의 스마트 헬스케어: 환자집중모니터링 및 치료결정을 위한 스마트헬스케어(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김치경 교수) ▲병원에서의 스마트 헬스케어: 환자 맞춤형 건강 관리로의 전환(고대구로병원 순환기내과 노승영 교수) ▲병원에서의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한 치과용 의료기기(고대구로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임호경 교수) ▲스마트 방역: AI와 IOT를 접목한 실시간의료진단시스템(㈜인포마이닝 이재용 대표) ▲스마트 환경을 위한 통신: 스마트병원/비대면 헬스케어 서비스 모델(㈜케이티 최인자 부장)으로 구성됐다.

박일호 센터장은 개회사를 통해 “생활에 밀접해진 헬스케어 기술로 언제, 어디서든 수없이 쏟아지는 데이터 인프라 상황에 맞추어 선제적으로 대응 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다가올 스마트한 의료 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는 2018년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공식 ‘의료기기 사용 적합성 인프라 구축 시행기관’으로 지정돼 국내 의료기기의 안전성 확보와 국산 의료기기 글로벌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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