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찬 상근부회장 반장으로 4개팀 구성
서유성 순천향대학교 의료원장 부회장 보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병협이 코로나19 지원을 위한 의료기관 총괄지원반을 운영한다.

대한병원협회는 17일 제11차 상임이사회 합동회의를 온라인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의료기관 총괄지원반 운영 계획을 의결했다.

병협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서 방역당국과 병원을 연계해 생활치료센터 위탁운영 병원의 모집과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치료병상 확보에 나서기 위해 코로나19 의료기관 총괄지원반을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송재찬 상근부회장을 반장으로 한 코로나19 의료기관 총괄지원반은 향후 지속적으로 중가할 수 있는 환자 발생에 대비해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의료체계 붕괴 예방을 위한 대응과 정부와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유지해 의료기관 지원을 위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상임이사회는 일부 임원을 보선했다.

이에 따라, 서유성 법제위원장(순천향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장)은 부회장직을 겸직하게 됐으며, 홍창권 중앙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송관영 서울의료원장은 각각 무임소위원장과 보험이사를 맡게 됐다. 

임기는 2022년 4월 30일까지다.

또, 상임이사회는 삼천포서울병원의 신규 회원입회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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