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및 시민 보건향상에 노력한 공로 인정받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적정진료팀 이지영 부장(간호사)과 심장혈관내과 유은홍 간호사가 인천광역시장상과 인천광역시의회의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적정진료팀 이지영 부장(간호사)과 심장혈관내과 유은홍 간호사가 인천광역시장상과 인천광역시의회의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적정진료팀 이지영 부장(간호사)과 심장혈관내과 유은홍 간호사가 인천광역시간호사회 제25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인천광역시장상과 인천광역시의회의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지영 적정진료팀 부장과 유은홍 심장혈관내과 간호사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및 시민 보건향상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지영 부장은 인천의료사회봉사회에서 주관하는 봉사활동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해 왔다. 또 1990년 입사 이래로 신생아실, 수술실, 입원 병동, 간호부, 건강증진센터 등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하며 간호사들의 사기 진작과 권익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유은홍 간호사는 지난해 인천시 옹진군 승봉도와 소이작도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고 인천지역 보건소 등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이지영 부장은 "앞으로도 간호사로서 소임을 다하는 것은 물론 꾸준한 봉사활동과 후배 양성에 앞장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은홍 간호사는 "올해 예정됐던 보건소 교육과 봉사활동 등이 코로나19로 모두 취소돼 아쉽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부족하지만 필요한 곳에서 도움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