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쉽고 더 편리하게'…연세의료원 산하 각 병원 모두 개편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강화 및 맞춤형 정보 제공 특징

새로 개편된 연세의료원의 홈페이지.
새로 개편된 연세의료원의 홈페이지.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연세의료원 산하 모든 형제 병원들이 새로운 옷을 입고 환자에게 다가갔다.

연세의료원은 환자와 고객들이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개편된 홈페이지는 모바일 중심의 이용환경 변화에 발맞춰 '반응형 웹사이트'로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PC, 스마트폰, 테블릿 등 사용 기기에 따라 최적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는 환자 편의를 위해 △진료과/의료진 검색 △진료/건강검진 예약 등 주요 서비스를 전폭 개선하고 환자, 의료전문가 등 방문자에 따라 맞춤형 메뉴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아울러 최신 트렌드에 맞춰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건강정보를 카드 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공하고 △세브란스 뉴스룸 △채용 △건강정보 등 기능별 사이트를 함께 운영함으로써 기관과 방문자의 소통 채널을 확대했다.

특히, 갈수록 중요해지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노후화된 시스템을 전면 교체하고 홈페이지의 보안성을 대폭 강화한 것도 장점이다.

연세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의료원 산하 각 병원들의 홈페이지가 질환과 병원 관련 정보뿐 아니라 환자와 방문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세의료원은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최근 네이버와 협약을 통해 네이버 인물정보와 새 홈페이지를 연계함으로써 환자와 보호자 등 이용자들에게 의료진 정보를 더 쉽고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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