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취업 한파 시기에 청년 일자리 창출 힘 보태기 위한 목적

HK이노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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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HK이노엔이 코로나19(COVID-19)로 얼어붙은 취업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태기 위해 채용 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

HK이노엔은 오는 8일까지 채용 연계형 인턴십인 'MR Start up Program(MR 스타트업 프로그램)' 2기를 모집한다고 2일 공고했다.

모집 직무는 전문의약품 영업부문으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 16개 지역에서 활동할 인턴을 모집한다. 

전국 16개 지역은 서울, 경기(인천, 광교), 강원(원주), 충청(천안아산, 청주, 대전), 경상(대구, 포항, 안동, 부산, 울산, 창원), 전라(광주, 전주), 제주 지역이 대상이다.

지원 대상자는 2021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해 4년제 학사 학위 수여자이며, 남자의 경우 병역 의무를 마쳤거나 면제자이고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가 대상이다.

HK이노엔 MR 인턴십 2기 모집전형은 서류, 온라인 인성검사, 실무진 및 임원 면접, 인턴십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인턴십은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24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우수 수료자의 경우 내년 1월 4일 입사 일정으로 정규직 채용 기회가 부여된다.
 
인턴십은 질환, 제품, CP(Compliance Program)교육을 받고 멘토와 영업현장을 함께 경험하는 활동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지난 8월 진행한 인턴십 1기의 경우 총 41명 중 약 70%의 인턴사원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며 "이번 2기도 지난 인턴십과 유사한 규모로 모집할 계획이고 향후 지속적으로 신입사원 수시채용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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